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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정밀의료 메카로 거듭난다"…공모사업 최종 선정
작성일
2020.11.12
조회수
338

자료사진



강원도가 정부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강원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라이프로그 분야)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애 전주기 라이프로그 수집·분석·활용을 할 수 있는 빅데이터 선순환 구축 및 산업생태계 구현을 위해 18개 병원·기관·기업들이 협업한다.

2022년까지 177억원을 투자하는 매머드급 사업으로 강원도가 디지털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라이프로그를 수집·저장·분석·가공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 구축과 데이터 확보를 위한 빅데이터 센터 11개소 구축, 기업지원 및 인재양성을 위한 산업생태계 조성 등이다.

도는 앞으로 라이프로그 빅데이터 통합플랫폼과 정밀의료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1단계 구축을 2021년 상반기까지 완료해 도내로 이전하는 창업ㆍ벤처기업에 정밀의료 빅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된다.

도에 따르면 글로벌 선진국과 기업에서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밀의료 서비스 구현과 산업화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으나 국내는 아직 시작에 불과한 수준이다.

국내 ICT 기술은 세계를 선도하고 있으나 라이프로그 및 정밀의료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체계적인 플랫폼 부재와 법·제도적 문제로 산업화가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강원도는 라이프로그 및 정밀의료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구현을 위해 지난 4월 국가 공모과제에 선정된 ‘정밀의료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구축 사업’과 함께 내년 7월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최정집 첨단산업국장은 “클라우드 비즈니스 플랫폼 융합단지의 핵심 산업으로 정밀의료 빅데이터산업을 육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c)뉴시스. 무단전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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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0.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