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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제2 퇴계농공단지 9만1천여㎡ 내달 분양
작성일
2020.11.19
조회수
350

춘천시 전경



461억원 투입…2022년 12월 말 준공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도심 퇴계동 일대에 제2 농공단지 조성을 추진해 분양에 들어간다.

춘천시는 최근 퇴계 제2 농공단지 조성사업이 강원도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등 행정절차를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 달 1일까지 분양계획 공고를 거쳐, 같은 달 2일부터 15일까지 퇴계산단2차에서 분양신청을 받는다.

이후 입주 계약을 체결하며, 동일 필지에 다수가 신청하면 우선순위에 따라 결정하게 된다.

기존에 들어서 있는 퇴계농공단지 부지의 외곽방면 끝자락에 있는 제2 농공단지는 사업비 461억원이 투입돼 9만1천317㎡ 규모로 조성된다.

민간개발방식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준공 시점은 2022년 12월 말께다.

산업시설용지는 1천653㎡(500평대)에서 4천72㎡(1천200평대) 규모로 28필지다.

지원시설용지는 813㎡(245평대)에서 2천948㎡(890평대) 규모로 5필지를 조성·공급하게 된다.

민간사업자는 그동안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두 차례 투자의향서를 춘천시에 제출했으며, 지난 4월 주민설명회를 진행한 바 있다.

퇴계 제2 농공단지 조성 사업이 마무리되면 기존 퇴계농공단지의 부지 포화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춘천시는 기대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퇴계 제2 농공단지로 기존 퇴계농공단지 내 기업의 확장 수요 충족과 지역 내 부족한 산업용지의 안정적 공급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hak@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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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0.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