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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은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은 산업통상자원부가 경제자유구역을 지역 혁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총사업비 4억7천만원을 확보하고 2년 동안 혁신생태계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중 국비 비율은 70%이다.

이 사업의 목표는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을 지역혁신성장 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혁신클러스터 구축 및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경제자유구역 내 규제 특례발굴, 기업 간담회, 투자 유치 등을 추진한다.

또 입주기업 및 입주 예정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기술경쟁력 및 시장경쟁력 강화 지원을 하게 된다.

신동학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장은 "강릉·동해시와 협력해 혁신클러스터 구축 및 생태계 조성을 통해 명실공히 지역혁신성장 허브로 발돋움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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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2.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