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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사창리 항공대 부지 산업단지로 탈바꿈…2025년 준공 목표
작성일
2022.02.22
조회수
324

(화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의 항공대 부지가 산업단지로 탈바꿈한다.

화천군은 국방부 국방시설본부와 사내면 사창리 항공대 부지 이전 합의 각서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합의에 따라 화천군은 도심 외곽에 항공대 이전 부지를 확보해 국방시설본부에 기부하고, 국방시설본부는 항공대 부지를 화천군에 양여하는 '기부 대 기부' 방식으로 산업단지 조성을 진행한다.

화천군은 총면적 7만7천118㎡에 달하는 항공대 부지에 산업단지를 조성해 기업을 유치하고 지역경제를 살린다는 계획이다.

다수의 기업 입주에 따른 지역 경기 활성화와 지역 주민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기대한다.

사창리 산업단지 조성사업은 26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준공 목표는 2025년이다.

최대 20여 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산업시설 용지를 비롯해 도로와 오·폐수 처리시설, 관리사무소와 편의시설 등이 들어선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어렵게 산업단지 부지를 확보한 만큼 부대 해체로 위축한 지역경제가 다시 살아날 수 있도록 모든 여력을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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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2.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