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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3개 기업·공장 유치…474억원 투자·130명 신규 고용
작성일
2022.03.02
조회수
260


횡성 우천 일반 산업단지에서 생산하는 전기차 '포트로'
[연합뉴스 자료사진]



(횡성=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횡성군과 강원도는 2일 강원도청에서 오네산업, 케이프라이드, 펌프킨 등 3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을 한 3개 기업은 횡성군 우천 일반산업단지, 우천 제2 농공단지, 공근 농공단지에 총 474억 원을 투자해 제조시설을 구축한다.

또 130여 명의 인력을 지역에서 신규 고용한다.

산업용 필름 제조 기업인 오네산업은 베트남에 진출해 2020년 기준 매출액 258억 원을 달성한 유명기업이다.

2014년 경기 이천에서 횡성으로 이전한 케이프라이드는 이전 초기 92억 원이던 매출이 2020년 기준 450억 원으로 5배가량 성장한 양념육 및 소시지 생산 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올해 말까지 110억 원을 투자해 우천 제2 농공단지에 두 번째 공장을 증축하고 30명을 추가 채용한다.

전기자동차 충전시스템 구축 및 제조 선두기업인 펌프킨은 2021년 기준 369억 원의 매출을 달성, 국내 전기차 충전 시장에서 품질과 서비스로 인정받은 벤처기업이다.

2024년 12월까지 공근 농공단지에 149억 원을 투자해 전기차 충전기 생산공장을 신설한다.

임광식 기업경제과장은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지역과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강원도와 함께 실질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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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2.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