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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 2023 믹스더블·시니어 세계컬링선수권대회가 강원도 강릉에서 개최된다.

3일 강릉시에 따르면 개최 시점은 2023년 4월22~29일 8일간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강릉시와 강원도, 대한컬링연맹은 오는 11일 미디어데이를 열고 세계대회 공동유치 결과를 공식 발표한다.

강릉컬링센터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경기가 치러졌고 이후 아시아태평양컬링선수권대회, 한국컬링선수권대회 등 여러 대회를 개최하며 올림픽 유산으로 자리잡고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대회 강릉 유치를 위해 함께 뜻을 모아준 강원도와 대한컬링연맹에 감사드린다"며 "출전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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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2.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