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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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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산업생태계 조성사업' 중앙투자심사 최종 통과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원주시가 미래 핵심 산업으로 기대되는 드론 산업의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원주시는 특수목적용 유·무인 드론(UAM:Urban Air Mobility) 산업생태계 조성 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부론 일반산업단지에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중·대형급 유·무인 드론 시험평가 센터를 구축한다.

이 사업에는 국·도비 등 총 290억 원이 투입된다.

센터 건립을 통해 다수 관계 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여기다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등 기존 인프라를 활용해 드론 관련 기업 유치도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다.

이선화 첨단산업과장은 "미래 핵심 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유·무인 드론을 시험·인증할 수 있는 센터 건립은 원주시가 드론 산업의 중심도시로 우뚝 설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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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2.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