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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북평산업단지 '저탄소 그린산업단지' 선정
작성일
2022.09.08
조회수
253

수질개선·녹지면적 증대·탄소중립 효과 기대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도와 동해시는 동해 북평산업단지가 환경부 주관 저탄소 그린산업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약 35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노후 산업단지에서 자주 발생하는 환경적 문제인 비점오염 발생, 불투수율 증가, 물순환 왜곡, 열섬현상 등의 문제를 개선을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빗물 이용 연계 공원 조성, 식물재배 화분, 식생 체류지, 투수 포장 등의 저영향개발 기법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로 인해 빗물로 발생하는 비점오염물질 유출 저감, 물순환 회복, 녹지면적 증대 및 탄소중립 효과를 기대한다.

동해시는 사업 추진과정에서 입주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단지 내 입주기업 협의체와 논의하고 협의해 편안하고 쾌적한 공간구축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 의무가 없는 노후한 산업단지에 대해 비점오염 저감, 물순환 개선 및 녹지공간 확보를 위한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해 산업단지가 탄소중립 시대 부응의 선도적 거점 공간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yoo21@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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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2.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