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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가 27일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민선8기 주요역점 공약인 삼성반도체, 중·대규모 기업유치를 위한 투자유치 자문위원 위촉식을 갖는다.

26일 원주시에 따르면 자문위원 위촉을 통해 전문가 자문과 산업·기업에 대한 정보수집을 통해 공격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한다.

자문위원은 기업 유치, 투자컨설팅, 반도체 등 미래산업 분야에서 오랜 기간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축적해온 전문가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지난 16일 원주 기업도시에 준공한 대한푸드텍(주)의 투자유치 유공자인 김왕규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한다.

김왕규씨는 대한푸드텍(주)이 경기도 광주에서 타 도로 이전을 잠정 결정했다는 소식을 듣고 지인인 대표이사 김윤규씨를 설득해 원주시로의 최종 이전을 성사시켰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역을 위해 기업 유치를 성사시킨 김왕규씨를 포함해 자문위원들의 도움을 받아 민선8기 최우선과제인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유치와 우량 기업 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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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2.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