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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모터·자동차 부품 생산기업 강원 횡성 이전
작성일
2022.10.06
조회수
492


부솔 이피티 횡성 본사 신축 착공식.[강원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부솔이피티, 우천 산업단지서 생산공장 착공식 개최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전기차 모터를 생산하는 기업 등이 강원 횡성으로 이전을 본격화하고 있다.

강원도와 횡성군은 4일 오후 횡성 우천산업단지에서 김명기 횡성군수, 송신근 디피코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솔이피티 생산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부솔이피티는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모터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2020년부터 완성형 전기차 '포트로'를 생산하는 디피코에 모터를 공급하고 있다.

업체 측은 우천산단 내 1만2천626㎡에 131억7천만원을 투자해 내년 12월까지 본사를 이전하고, 생산공장과 내부 설비를 갖출 예정이다.

또 2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강원EM, 화인, 아비코 등이 우천산단 입주 계약을 마치고, 이전을 준비하고 있다.

도는 이들 기업이 2024년까지 횡성으로 이전하면 883억원의 투자 효과와 523명의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부솔이피티 이전은 강원도가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이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부품인 모터를 생산·공급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나머지 참여 기업들의 이전을 더욱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dmz@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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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2.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