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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만 달러 수출 목표' 횡성군 K-푸드 미국 시장 개척
작성일
2024.07.05
조회수
71

美 현지서 특판행사…K-푸드 영토 확장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지역 가공식품의 해외 판로 개척·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12일까지 미국시장 개척에 나섰다.

2일 횡성군에 따르면 미국 동·남부 2개 지역에서 진행되는 지역 우수 가공식품 특판 행사를 통해 공격적인 해외시장 확대를 목표로 위해 시장조사와 함께 판로개척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현지 수입업체, 횡성군 가공식품 수출협의회(이하 횡가협)와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텍사스주 댈러스 신규시장 개척을 기념하고 미주 수출시장의 성공적인 런칭과 수출 안정화를 도모한다.

횡가협은 지난해 420만 달러로 역대 최고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 출범 10주년 맞아 수출액 500만 달러 달성 목표를 한다.

15개 회원사로 구성된 횡가협은 댈러스 지역의 신규시장 진출과 기존 매릴랜드주, LA지역의 내실화를 통해 횡성군 8대 농·특산 명품을 활용한 K-푸드 영토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해외시장 개척단은 텍사스와 매릴랜드주 7개소에서 특판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K-푸드의 건강 이미지를 부각해 매출 신장을 꾀하고 하워드카운티 기관 방문을 통해 통상 강화와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뉴욕 한인회·현지 기업인과도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해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 홍보·수출 상담으로 판로 확대 촉진할 계획이다.

횡성군은 2022년 제조업 출하액 2조 40억으로 기준 도내 군 단위 지역 중 1위에 해당하는 강원경제의 중심이다. 그중 식품 산업 비율이 20%에 달하는 등 횡성군 8대 특화 자원을 활용한 식품제조업을 주력상품으로 발굴 육성해 오고 있다.

김명기 군수는 "이번 특판 행사는 미국 최대시장인 댈러스와 경제 중심지인 워싱턴, LA를 공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새로운 시장 개척을 통한 판로 다변화·유망 품목 중심 판매 활동과 경쟁력 있는 신규 제품 발굴 등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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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4.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