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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문화예술의 섬' 조성에 1065억원 투자
작성일
2016.01.14
조회수
475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문화의 가치를 키우는 '문화 예술의 섬' 조성에 총 1065억원을 투자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투자예산은 지난해 957억원보다 2.88%가 증가한 수치다.

도는 올해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에 초점을 맞춰 20개 사업 112억원을 중점 투자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문화가 있는 날 활성화, 이동식 야외 전시공간(아트 큐브) 설치, 장애인 문화예술 교육 확대등 문화 소외지역 및 취약계층의 문화복지를 강화하고, 문화예술재단 인력충원 및 기금 확대, 문화 예술사업에 대한 민관 합동 평가 시스템 정착 등 문화예술인 등의 창작활동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제주 문화브랜드 세계화를 위해 10개 사업에 52억원을 투입한다.

탐라문화제 기획 공모, 제주국제관악제 세계 관악 축제화 등 제주 문화 축제 운영 혁신을 통한 국제화를 도모하고, 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UCLG) 2017 문화정상회의 유치, 제주포럼 문화세션에 컬쳐 서밋 미팅( Culture Summit Meeting)을 도입하기로 했다.

또 외국인 ‘컬쳐토크 돌코롬’ 시리즈, 외국 예술인 비자발급 제도 개선 등 문화를 매개로 도내 거주 외국인 커뮤니티 활성화도 추진한다.

동아시아문화도시 성공적 추진을 위해 동아시아 문화도시 문화교류 공모사업에 14억원등 71개 사업에 27억원을 투입한다.

이 밖에도 문화와 산업의 융복합화를 통한 새로운 제주가치 창출 및 문화를 통한 지역재생 및 원도심 활성화에 20개 사업에 36억원, 지역전통문화 유산의 체계적 보존 및 활용 및 종교 활성화를 통한 화합 분위기 조성에 73개 사업에 44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중환 도 문화관광스포츠국장은 "올해는 제주도민의 문화의 가치를 키우는 '문화예술의 섬' 조성을 위해 모든 노력을 집중하겠다"며 "특히 도민 문화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취약계층의 문화복지도 강화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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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6.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