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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올해 수산자원조성 사업에 141억 투입
작성일
2016.01.22
조회수
506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인공어초시설 및 해중림조성, 바다목장화사업, 수산종묘방류사업 등에 141억원을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수산동식물의 산란·서식환경 조성을 위한 인공어초시설로 16개지선· 516㏊에 87억원, 어초어장관리사업 중 이미 시설돼 있는 해역 및 2017년 시설 예정지 적지조사 등에 1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 연안어장 생태계보호 및 자원유지를 위한 해중림조성 16㏊에 15억원, 마을어장 및 연안어장 자원조성을 위한 수산종묘방류에 19억원, 해역특성에 적합한 다양한 수산자원조성을 위한 연안바다목장화 사업으로 2개해역에 1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도는 인공어초시설사업은 어선어업인들이 어초어장을 쉽게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1읍면, 1광역어초어장조성계획에 따라 대규모 물고기 아파트를 조성하고, 해중림조성사업은 환경이 좋지 않은 해역을 중심으로 확대해 조성할 방침이다.

도내 4000여 해녀어업인들의 소득과 연계된 종묘방류사업은 해당어장 특성에 맞는 품종을 선택하도록 해 단위어촌계당 방류량을 확대해 방류할 계획이다.

현공호 도 해양수산국장은 "올해 사업들은 국가기관 및 관련 연구기관등과 함께 정보교류 등을 통해 보다 과학적이고 성과가 있는 사업이 되도록 추진하겠다"며 "어장관리·이용주체인 어업인 스스로 중심이 돼 자율적인 어장관리체계를 구축, 자기어장에 대한 자율적 자원회복에 동참을 유도 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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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6.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