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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문화산업생태계 구축사업 시동
작성일
2016.01.25
조회수
528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의 문화산업이 제주경제의 한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문화산업생태계’를 구축한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문화산업화 자원발굴 →창작활동 지원→창작품 유통지원→문화향유 기회 확대의 과정을 선 순환적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문화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도는 이를 위해 제주의 1만8000 신화 등 문화원형 종합기록화 사업을 연차별로 추진하기로 했다. 신화·전설을 비롯 사건·사고, 인물, 지역유래 등 이미 연구된 자료와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채록되 내용들을 콘텐츠화 할 수 있는 이야기를 종합해서 일반 대중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창작지원으로는 문화콘텐츠 생산을 위한 기획부터 창작품 특허관리까지 전문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 생산 전문인력 양성 과정운영, 문화이주자들과 제주 문화인들과의 정보공유와 협력하는 시스템 구축을 위한 문화이음 협력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문화 창작품 유통지원을 위해 제주문화원형 활용 문화콘텐츠 콘테스트와, 창작품의 국제경연대회 지원 등을 위한 문화 창작품 홍보마케팅 지원 사업도 추진하기고 했다.

문화 향유를 지원하기 위해 도내에서 운영중인 30여개의 플리마켓 통합운영과 함께 새롭게 플리마켓 운영을 희망하는 지역 개최를 위한 문화예술시장 활성화 사업, 해녀문화콘텐츠 홍보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도는 이와 함께 문화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추진하기 위한 조직도 함께 구축되고 정비할 계획이다.

정부 공모인 ‘콘텐츠코리아 랩' 구축을 통해 맞춤형 멘토링, 법률지원, 사무공간과 창작품 홍보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정부 공모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한편 도가 추진해온 옛 제주대학병원 내에 (가칭)종합문화예술센터는 올 하반기에, 콘텐츠진흥원은 올해 내에 설립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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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6.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