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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올해 마리나 항만개발…크루즈 허브항 조성
작성일
2016.02.12
조회수
555

제주특별자치도는 김녕·화순항 등을 마리나 중심의 해양레저스포츠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5개사업에 9억4100만원을 투자한다고 8일 밝혔다.

도는 화순항은 해양수산부 제1차 마리나항만 기본계획에 반영됨에 따라 국제수준의 해양관광 거점형 마리나항만으로 개발하고, 제주↔대만·중국·일본 등을 잇는 동북아 크루즈 요트의 허브항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도는 이에 따라 올해 화순 마리나항만 기반시설 조성을 위한 기본조사 및 기본설계용역과 김녕 공공마리나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요트 등 해양레저스포츠 수요층 저변확대를 위해 딩기요트 체험교육을 초중고 및 대학생 4000명을 대상으로 제주 및 서귀포국제요트학교에서 무료 체험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는 지난해에는 4290명을 대상으로 이 교육을 실시했다.

또 최근 낚시어선에 스쿠버 승선이 허용됨에 따라 제주를 방문하는 스쿠버 다이버들의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다이버 지원센터를 내년까지 총 40억원을 투자해 지을 계획이다.

이 밖에 제주 요트·마리나산업 발전을 위한 제2차 제주 요트·마리나 특성화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제주특성에 맞는 요트·마리나 개발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

현공호 도 해양수산국장은 “제주를 마리나 중심의 해양레저스포츠 메카로 육성해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하고,이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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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6.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