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 invest Korea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5차 세계한상대회가 오는 9월27일부터 29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서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

총 45개국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에는 해외 1000여명, 국내 2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글로벌 한민족 신성장 동력인 한상(재외동포기업인)네트워크를 활용해 실질적이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을 위해 국가별, 직능별 스탠딩 파티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중소기업 신기술 및 제주특별자치도 주력산업인 전기자동차·신재생에너지·뷰티·IT를 중심으로 기업 전시회가 열리며, 한상 및 국내 중소기업 간 지역별, 산업별 관심 분야의 세미나가 운영된다.

도내 대학생 대상 인턴채용 프로그램 '한상&청년, Go Together!', 청년 스타트업 아이디어 공개 오디션, 해외바이어 초청 1대1비즈니스 수출상담회 및 제주 글로벌상공인 리더쉽 포럼도 진행될 예정이다.

도는 이번 한상대회가 세계 각지 한상들과 글로벌 경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다양한 국가의 시장 정보를 공유하고 해외시장을 다변화 시켜나가는 계기로 발전시키기로 했다.

도는 이를 위해 엄격한 심사를 거친 후 신기술 중심인 기업 전시회를 진행하고, 한상기업인들의 전시부스 참여로 제주도의 특화산업에 관심 있는 바이어 유치를 추진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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