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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 출자·출연기관인 재단법인 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상일)이 첨단과학단지 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내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7일 개원했다.

연구원은 앞으로 제주도의 한의약산업 육성으로 제주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한의약산업 육성의 중심적 역할을 맡게 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한의약 관련 연구개발 및 관련기업 육성지원 사업 ▲한방의료 관광산업 관련 연구개발 사업▲한의약 관련 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 및 국제협력 사업 ▲한의약 자원의 수집·증식·보존 및 보급을 추진한다.

연구원에는 원장을 비롯 한의약 분야 석박사 자격을 소지하고 있는 연구원 3명과 도에서 파견된 공무원 1명 등이 근무하게 된다.

이 연구원 개원으로 도내 풍부한 약용작물 활용, 한방의료산업의 체계적인 연구 등 지역특성에 맞는 질환치료 연구가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또 도내 약용작물 재배 농가의 소득확대와 한의약 산업의 육성도 기대 해 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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