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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식물·미생물 전문가 2021년 제주서 학술대회
작성일
2016.08.02
조회수
864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2021 국제 식물·미생물 상호작용 학술대회'(International Society of Molecular Plant-Microbe Interactions Congress, IS-MPMI Congress 2021)가 제주에서 열린다.

제주도와 제주컨벤션뷰로는 한국식물병리학회와 함께 지난달 17∼21일 미국 포틀랜드에서 열린 2016 국제 식물·미생물 상호작용 학술대회(IS-MPMI Congress 2016)에 참석해 유치 제안서를 발표, 2021년 19회 학술대회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경쟁 도시였던 중국 성도를 따돌리고 세계 학술대회를 유치함으로써 제주가 다시 한 번 최적의 국제회의 도시임이 입증됐다고 도는 설명했다.

2021 국제 식물·미생물 상호작용 학술대회는 7월 중 5일간 열리며, 1천2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한다.

1982년 시작된 이 학술대회는 2년에 한 번 열린다. 평균 1천여명의 세계 식물·미생물 전문가들이 참석해 식물과 병원미생물, 식물과 공생미생물 간의 상호작용 등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작물의 생산성 증대와 효율적인 식물병 제어 등 식물 응용과학 분야 전체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이 학술대회는 그동안 주로 북미와 유럽에서 개최됐다. 한국에서는 처음이자 아시아 국가에서는 두 번째로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khc@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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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6.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