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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1차 용암수사업 마무리…올해 첨단제조빌딩 신축
작성일
2016.09.23
조회수
898

제주특별자치도는 정부 지역특화발전프로젝트 사업인 ‘용암수 융합산업’ 중 1차년도 사업이 완료됐다고 18일 밝혔다.

용암수 융합산업은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에 소재한 용암해수산업단지를 바탕으로 식품·음료·향장품 등의 관련 산업 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자 산업 기반을 다지기 위해 추진됐다.

1차년도 사업은 지난 7월부터 40억원이 투입돼 용암해수 탈염장비(1000㎥/일)와 미네랄분리장비(50㎥/일)를 증설하고, 장비 유지관리를 위한 건축물(708㎡)를 신축하는 사업으로 추진됐다.

도는 1차년도 사업이 마무리 됨에 따라 올해 2차년도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는 예산 110억원을 확보해 용암해수 활용 연구와 시제품개발 및 산업화 생산 장비 등을 구축하고, 첨단제조빌딩을 신축해 산업화 공장과 아파트형 공장 15실을 만들 계획이다.

현재 용암해수산업단지에는 용암해수산업화지원센터를 비롯 8개 기업이 입주계약을 완료했다.

(주)제이크리에이션은 음료 공장과 탄산수 공장을 가동하고 있고, (주)콧데는 천연유기농화장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주)비케이바이오는 용암해수를 활용한 과채쥬스 등 제품 출시를 하고 있고, (주)바이오랜드는 지난 3월부터 용암해수 화장품 원료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이 외에도 (주)두래는 올해 11월 화장품 공장, 9월에는 제주미네랄솔트 소금 공장을 착공할 예정이다. (주)제이엔제이이노베이션와 (주)제주용암수 또한 올해 공장을 착공한다.

이 사업은 전체적으로 지난해부터 시작해 오는 2019년까지 5년동안 사업비 총 352억원을 투자해 추진된다.

기업지원을 위한 첨단제조빌딩, 바이오 소재 복합연구시설, 수처리 시설 등 기반을 조성하고, 연구·시제품 개발 및 산업화 생산 장비 등 90여 종의 장비를 구축하는 계획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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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6.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