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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내년 제주개최 UCLG 문화정상회의 준비 '총력'
작성일
2016.10.18
조회수
632

제주특별자치도가 내년 4월 제주에서 개최될 제2회 UCLG(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 문화정상회의 준비에 총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도는 내달까지 문화정상회의 주제와 전체회의, 분야별 회의 등의 프로그램과 세부 계획을 확정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이와 함께 문화정상회의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세계 각국의 참여를 위한 홍보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 제5회 UCLG 세계총회 기간 도는 UCLG 사무국과 이 회의를 개최하기 위한 실무회의를 열었다.

원희룡 제주지사도 지난 13일 이 세계총회에 참석해 "2007년 제주에서 UCLG 세계총회가 개최된 후 10년만에 다시 세계 지방정부들이 제주에서 모일 예정이다"며 "이 문화 정상회의에 지방정부 단체장과 관계자들을 초청한다"고 밝혔다.

앞서 도는 문화정상회의 준비의 하나로 지난달 30일 캐서린 컬린 UCLG 세계사무국 특별자문위원을 초청해 도내 문화·예술계 인사를 포함한 환경·건축·학계 등의 도민들과 문화워크숍을 개최했다.

도는 또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가 주최하는 제2차 국제문화역량강화 워크솝과 2016 세계한상대회에 참여해 내년 문화정상회의를 홍보했다.

이 문화정상회의는 내년 4월5일부터 7일까지 제주시 원도심을 비롯 도내 일원에서 열린다. 이 회의에는 세계 지방자치단체, 국제기구, 문화 전문가와 예술인 등 10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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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6.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