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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통시장 지난해 매출액 2.7%↑
작성일
2016.11.02
조회수
633

제주도내 전통시장의 지난해 매출액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한해 동안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연구 책임교수: 김형길)에 의뢰해 '제주지역 전통시장 매출동향 조사를' 실시한 결과 하루 평균 매출액은 204년 1억4393만원보다 2.7%가 증가한 1억4778만원으로 조사됐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도내 전통시장을 방문한 고객은 5758명으로 2014년 5583명 보다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문객 수 보다 매출액 증가폭이 다소 적은 것은 메르스 영향으로 소비심리 위축과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알뜰 구매가 일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외국인 관광객들이 일부 특정 품목만 구입하는 행태를 보였고, 내국인 관광객들에게도 먹거리 이외에는 특화된 상품이 없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매출액과 하루 평균 고객수가 상대적으로 증가한 전통시장은 글로벌 명품시장, 지역선도시장(서귀포매일올레시장) 등 특성화 시장 사업에 참여했거나 참여했던 시장들로 나타났다.

이들 시장은 시장특성에 맞는 특화상품 개발과 다양한 이벤트와 마케팅 사업을 추진한 것이 고객 방문과 매출 증대에 기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도는 앞으로 전통시장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중소유통업 상생발전과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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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6.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