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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지식재산 저변확대와 정보교류를 위한 '2016 제주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 페스티벌 및 지식재산 포럼'이 4일 오후 제주시 연동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열렸다.

제주도와 특허청이 주최하고 제주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한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지식재산 유공자 표창, 제10회 제주도민 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 지식재산 포럼 순으로 진행됐다.

이영대 특허청 차장은 축사에서 "지역 지식재산 포럼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발명축제로 지식재산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을 제고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며 "행사를 계기로 지역사회 전반에 지식재산의 필요성을 함께 나누고, 우수 아이디어가 활발하게 창출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식재산 포럼에서는 '제주 지식재산 산업화 현황 및 주요사례'를 주제로 제주테크노파크 서인수 수석연구원이 주제 발표 이후 제주대 이동철 교수를 좌장으로 산학연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가하는 토론이 진행됐다.

이밖에 우수특허기술 전시, 3D 프린터 시연 등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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