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 invest Korea

제주특별자치도는 올 한해 중앙부처가 주관하는 각종 평가 중 55개 분야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이에 따라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30억원을 확보했다.

도는 지방자치단체 합동 평가에서 전국 도 단위에서 1위를 차지해 특별교부세 21억원을 확보했고, 지역문화컨설팅 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긴급구조훈련 평가에서 대통령 표창,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노인일자리 사업 평가에서 대상, 사회안전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아동·여성폭력 방지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도는 중앙부처 평가 외에 다른 기관이 주관하는 '2016 국가브랜드 대상' 평가에서 대상, '시도지사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도는 관련 부서의 유기적 협력체계와 정책 추진에 대한 주기적 점검과 피드백, 우수한 평가를 받은 부서의 인센티브 지원과 확대로 이 같은 성과를 올린 것으로 분석했다.

김정학 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달성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내년에도 올해의 실적을 뛰어넘을 수 있도록 철저한 평가 준비와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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