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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노사 협력·상생 21개사업에 25억 투자
작성일
2017.02.10
조회수
708

제주특별자치도는 노사관계의 협력과 상생을 위해 올해 9개분야 21개 사업에 35억원을 투자한다고 9일 밝혔다.

도는 4월 중 근로자종합복지관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를 개관하고, 근로자의 복리후생과 상담, 실태조사 등을 바탕으로 근로자들의 문제해결을 위한 인프라를 조성한다.

노사민정협의회를 비롯 협력사업을 활성화 해 모범적인 노사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비정규직 근로환경개선 캠페인과 우수사업장 발굴 시상, 노사민정 역량강화를 위한 세미나, 노사관계 우수업체 벤치마킹, 노사민정 파트너십 아카데미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노동법률 무료상담, 해외정기교류, 여성위원회 활성화 사업 지원, 노동단체에 사무실 공간 마련 등을 추진한다.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무료숙식 제공, 상담센터, 쉼터를 운영하고, 최저임금 대비 생활임금의 범위를 전국 최고 수준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도내 노동조합 중 전국산별노조에 소속돼 있는 노조는 186개에 2만4700명이다. 전국 산별노조에 소속돼 있지 않은 개별단위 노조는 58개 4890명으로 나타났다.

도내에는 5만5170개 사업체에 종업원은 24만7549명으로 집계됐다.

고상호 도 경제통상산업국장은 "올해 노사협력 정책은 시설 인프라 구축 등 탄탄한 하드웨어의 기반위에 생활임금제 도입, 외국인 근로자 지원, 노사민정 활성화 사업추진 등으로 노사 상생·신뢰·협력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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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7.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