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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폐배터리 재사용센터 구축' 등 정부사업 선정
작성일
2017.05.12
조회수
595

제주특별자치도는 도가 추진하고 있는 '폐배터리 재사용센터구축',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기반 전기차 충전인프라 기반 실증사업'이 정부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폐배터리 재사용센터는 첨단과학단지 내 디지털융합센터(제주테크노파크 부지) 여유 부지에 재사용 센터 및 수납공간 등 2층 연면적 4000㎡로 지어진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2019년까지 총 사업비로 국비 86억원을 포함해 모두 189억을 투자해 배터리 진단사 양성 등 간접고용을 포함 2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제주테크노파크와 제주대가 공동으로 참여해 배터리 재사용 검증을 위한 분석장치, 배터리 검사 시스템 등을 구축해 에너지저장장치 시험평가 환경을 구축한다. 재사용 배터리의 등급판정 기준 국내표준 제정과 국제표준 제안도 추진한다.

'신재생 에너지 및 에너지 저장장치 기반 전기차 충전인프라 기반 실증 사업'은 신재생 에너지로 생산한 전력을 전기차에 충전하고 잉여전력을 판매하는 에코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을 실증하게 된다.

총 사업비 40억원이 투자돼 제주시 행원리 신재생에너지홍보관과 주변 부지를 활용해 이달 착공해 내년 3월 준공하게 된다.

고상호 도 경제통상산업국장은 "이 2개의 공모사업을 통해 전기차는 보급 위주의 정책에서 연관산업육성 정책으로 전환하겠다"며 "이 사업으로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고 도 전역으로 확대할 수 있는 기반사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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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7.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