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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JCI 아·태 대회 제주서 개최…경제 활성화 기대
작성일
2017.06.14
조회수
541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제주도는 2019년 제69차 국제청년회의소(JCI) 아시아·태평양 대회 제주 유치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전날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JCI 아·대 대회 총회에서 이같이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원 지사는 이날 총회에서 영상메시지를 통해 "JCI가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한국 JC와 함께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아낌없이 뒷받침하겠다"며 "천혜의 자연과 따뜻한 인심이 살아 숨 쉬는 세계인의 보물섬 제주에서 JCI 가족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겠다"고 말했다.

JCI는 세계 최대 청년단체로, 아·태 지역에서는 30여 개 국가에 2만여 명의 회원이 참가하고 있다.

대회 기간에는 국가 간 문화교류와 회원 상호 간 우호증진을 위해 총회, 세미나, 참가국 홍보 행사 등이 열린다.

2013년 광주에서 개최된 JCI 아·태 대회에는 35개국에서 7천여 명, 국내에서 8천여 명 등 총 1만5천여 명이 참석했다. 광주발전연구원은 당시 184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82억원의 소득유발 효과 등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있다고 분석했다.

도는 앞서 지난 5일 2019년 JCI 아·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준비를 위해 (사)한국청년회의소, 제주지구 청년회의소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kh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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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7.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