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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한민국 건축문화제' 제주 유치 확정
작성일
2017.09.13
조회수
589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제주도는 대한민국 최고의 건축분야 축제인 '2018 대한민국 건축문화제'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도와 제주건축가회는 그동안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지속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해 도시 이미지의 경쟁력, 사업 주관 의지, 준비상황 등 여러 방면에서 좋을 점수를 받았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역사와 전통이 공존하는 섬, 제주에서 열리는 건축문화제는 공유의 공간을 창조하는 건축의 미래를 여는 새로운 문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송태문 제주건축가회장은 "내년 행사는 '도시 재생-제주 건축 지역성의 보편화'라는 주제로 제주의 건축문화 비전을 제시하는 행사로 치르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건축문화제는 2008년부터 서울과 지방에서 번갈아 개최되는 대한민국 최고의 건축분야 축제다.

한국건축가협회는 1995년부터 대한민국건축대전을 개최하다 2005년 국민 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명칭을 현재와 같이 변경하고, 홀수해에는 서울에서 짝수해에는 지방에서 열고 있다.

주요 행사는 대한민국건축대전, 올해의 건축 베스트 7 및 특별상 수상작 전시, 건축사진전, 건축 에세이 공모전 등이다.

해마다 건축 전문가와 일반인 1만여 명이 참가해 국내외 건축의 변화상을 직접 체험하고 있다.

khc@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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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7.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