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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일본 도쿄에 통상사무소 개소…'시장 개척'
작성일
2017.09.26
조회수
440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청정 제주산 제품을 일본에 홍보하기 위한 통상사무소가 문을 열었다.

제주도는 22일 일본 도쿄시 신주쿠에 있는 한국문화원 및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동경무역관 인근 요츠야빌딩 3층에 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 동경통상대표부를 개소했다.

이날 오전 11시에 열린 개소식에는 김현민 도 경제통상일자리국장, 김진석 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장, KOTRA 도쿄소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도쿄소장, 중소기업진흥공단 도쿄소장, 세계한인무역협회 도쿄지회장과 재일한국상공회의소, 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 재일본한국인연합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일본 외무성, 일본 국제상업회의소, 스미토모상사 관계자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간담회에서 일본 수출동향과 수출 지원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개소식 이후에는 신오쿠보 한인타운 내 대형마트인 서울시장에서 도내 7개 업체가 만든 감귤초코파이 등 25개 품목에 대한 판촉행사를 진행했다.

도는 오는 10월 23일부터 11월 3일까지, 11월 27일부터 12월 8일까지 2차례 더 판촉행사를 할 예정이다.

김현민 경제통상일자리국장은 "동경통상대표부는 제주 상품의 판로망 개척과 청정 브랜드 홍보, 현지 마케팅 지원활동 등을 함으로써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도는 2015년 8월 중국 상하이에 통상사무소 격의 상해대표처를 설립한 데 이어 이번에 두 번째로 외국에 통상사무소를 설립했다.

khc@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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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7.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