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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발 크루즈 올해 첫 제주 입항…관광객 1천500명 예상
작성일
2018.06.01
조회수
450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올해 들어서는 처음으로 일본에서 출발하는 크루즈가 제주항에 입항한다.

제주도는 이탈리아 국적의 코스타 네오로만티카호가 일본에서 관광객 1천500여 명을 태우고 30일 오전 11시 제주항에 입항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일본 도쿄에서 지난 27일 출발해 고베를 거쳐 제주항에 기항하는 네오로만티카호는 사세보를 거쳐 다시 도쿄로 돌아갈 예정이다.

이 크루즈의 규모는 길이 220m, 폭 32m, 총톤수 5만6천769t이다. 승객정원은 1천578명이고, 승무원 수는 650명이다.

올해 일본발 크루즈가 제주에 11회 입항해 총 9천여 명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크루즈 별 입항 횟수는 네오로만티카 9회, 일본 NYK 선사의 아스카Ⅱ 1회, 미쯔이선사의 닛폰마루 1회다.

작년에는 일본발 크루즈가 9회 제주항에 입항, 7천900여 명의 일본인 관광객이 찾았다.

이기우 도 해양산업과장은 "일본발 크루즈를 더 많이 유치하기 위해 환영행사를 열고, 크루즈선사 관계자 등을 초청해 관광설명회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hc@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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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8.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