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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관광공사는 관광·농어촌 분야 공공기관과 민간협회 등 모두 15곳이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활성화 네트워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업무협약 참여 기관은 농협제주지역본부, 제주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제주생태관광지원센터, 제주어촌특화지원센터, 제주연구원, 제주인적자원개발위원회, 한국농어촌공사 제주지역본부이다.

민간협회는 제주올레, 제주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제주마을기업협의회, 제주사회적기업협의회, 제주생태관광협회, 제주6차산업협회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속가능한 제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관별 정책 및 사업을 교류하고 공동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들 기관과 상생 협력 효과를 창출할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공공 역할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강승표 농협제주지역본부 부본부장은 "농협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고 농촌 관광 발전을 위해 돕겠다"고 말했다.

박홍배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제주 관광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공동 목표가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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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8.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