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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노동력·사업체·일자리 통계 구축…맞춤형 정책 추진
작성일
2019.04.17
조회수
401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의 노동력과 사업체, 일자리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일자리 기반 통계가 개발돼 구직자와 기업 맞춤형 일자리정책이 추진된다.

제주도는 호남지방통계청과 공동으로 오는 12월까지 노동력 등록통계, 사업체 등록통계, 일자리 등록통계 등 3가지 일자리정책 기반 통계를 구축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노동력 등록통계에 사회보험, 과세자료 등 16가지 자료를 입력해 노동 공급과 고용 구조, 인력 자원 활용 정도 추이를 분석하고 고용정책 입안 및 평가에 필요한 자료로 쓸 예정이다.

또 신생 사업체 등록과 사업체 폐업 등의 동향을 파악해 사업체 등록통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업체의 효율적인 재정 지원과 창업 지원을 위한 근거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도는 사회보험 7종(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등)과 과세자료 5종(법인세, 부가가치세 등) 등을 활용해 일자리 등록통계도 구축한다.

도는 일자리 기반 통계를 읍·면·동 단위까지 세분화해 각종 정보를 입력하기로 했다.

손영준 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3가지 일자리정책 기반 통계로 일자리정책을 보다 현실성 있게 수립하고, 구직자와 기업 맞춤형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가겠다"고 말했다.

koss@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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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9.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