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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메신저 '위챗'에 제주도계정 운영…관광정보 '바로바로'
작성일
2019.09.17
조회수
459


도, 텐센트그룹과 스마트관광 협력…직원 제주 워크숍도 논의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도가 중국 스마트 관광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제주도는 중국 최대 정보통신(IT) 기업으로 선전에 본사를 둔 텐센트 그룹과 제주의 다양한 관광자원에 대한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중국 텐센트 그룹은 제주 스마트관광 협력 공동추진, 관광산업·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는 텐센트 그룹과 협의를 해 올해 중국 국민 메신저인 위챗에 제주를 홍보할 수 있는 공식계정을 개설했다.

위챗은 현재 회원 수가 11억명에 달한다.

중국 관광객들이 위챗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제주 공식계정을 팔로워하고 필요한 제주 관광 정보를 바로 접할 수 있다.

또 제주 현지에서 필요한 쿠폰도 모바일로 직접다운 받을 수 있게 됐다.

도와 텐센트 그룹은 위챗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해외 관광에 관심을 가진 중국인 성향을 분석해 전략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와 텐센트 그룹은 한·일 위챗 파트너대회 및 텐센트 그룹 임직원(약 4만명) 워크숍 제주 유치 부분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koss@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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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9.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