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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전기차 기업인·연구진 내달 제주에 모여 'EV라운드' 회의
작성일
2020.05.08
조회수
334



제7회 국제전기차엑스포 프로그램 차원, 200여명 참석 예정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세계전기차 기업과 관련 연구진 200여명이 전기차 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다음 달 제주에 모인다.

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전기차엑스포 조직위)는 세계전기차협회와 공동으로 다음 달 18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글로벌 EV(전기자동차) 라운드' 테이블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프로그램 중 하나로 열리며 기조연설은 장용웨이 중국전기차100인회 비서장이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알리 아이자드 블룸버그 뉴에너지파이낸스 연구실장이 좌장이 돼 유업과 북미, 아시아권 주요 전기차 산업 관계자들이 토론한다.

이번 회의에는 유럽에서 BMW, 벤츠, 르노, 푸조, 재규어랜드로버 등 국내 진출 자동차 제조사와 주한 독일, 프랑스, 영국, 덴마크 대사 등이 참여한다.

또 아시아권에서 현대자동차, BYD, 닛산 등 한국과 중국, 일본의 대표적인 자동차 제조사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싱가폴 전기차협회장이 참여한다. 미얀마, 몽골, 네팔, 라오스 등에서도 참여할 예정이다.

북미권에서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 투자회사 RTF(Rising Tide Fund) 오사마 하사나인 회장, 야코보 사마쉬 미국 뉴욕주립대학교 에너지센터장, 로버트 밥 카텔 미국 뉴욕 스마트그리드협회장 등이 참석한다.

전기차엑스포 조직위는 코로나19에 대비하기 위해 EV라운드 테이블을 엑스포 공식 홈페이지(www.ievexpo.org)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일부 회의에 참석하지 못하는 인사도 화상으로 회의에 참여한다.

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전동화 개념을 새롭게 규정하라'를 주제로 다음 달 17일부터 20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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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0.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