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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상반기 4조5억 재정 푼다…"코로나 경제위기 극복"
작성일
2021.01.22
조회수
267

'불금' 사라진 제주 상가


 올해 재정 집행률 목표 91.2% 잡고 신속 집행추진단 구성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상반기에 4조5천160억원의 재정을 쏟을 예정이다.

제주도는 2021년 재정 집행률 목표를 역대 최고치인 91.2%로 설정하는 등 공공부문 재정집행을 신속하고 최대 수준으로 진행해 소비와 투자 부문 경기를 뒷받침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상반기에 세출예산 현액 6조2천722억원의 72%인 4조5천160억원을 일자리 사업, 건설 등 사회간접자본 투자 등에 배정할 계획이다.

도는 또 올해 재정 집행률 목표 달성을 위해 부서별 통합성과관리시스템(BSC) 가점제와 집행 우수부서 인센티브 유인책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는 상반기 예산의 신속한 집행을 위해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 집행추진단을 구성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해 재정집행 결과 전국 평균 재정 집행률 89.93%보다 0.99% 포인트 높은 90.9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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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1.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