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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내년 국비 1조5천억원 확보 추진…수소차 보급
작성일
2021.02.26
조회수
260

제주도청
제주도청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도가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을 1조5천500억원 대로 설정해 국비 확보에 돌입한다.

제주도는 정부 뉴딜사업 본격 추진과 경제 회복을 위한 재정 투입을 고려해 내년 제주도 국비 확보액을 역대 최대 규모로 설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도의 내년 국비 확보 목표액은 올해 1조4천839억원에 견줘 4.5% 많고, 지난해 1조4천945억원과 비교해 3.7% 많다.

도는 지난해 12월부터 도지사 주재로 매달 신규 사업 발굴 점검 회의를 열고 있으며, 지역 성장 동력이 될 전략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지금까지 발굴한 주요 사업으로는 수소연료 차량 보급 및 충전소 설치(55억5천만원), 고용안정 선제대응 지원 40억원, 공영주차장 스마트 정보제공시스템 구축 75억원, 제주 하수처리구역 관로 정비 16억원, 제주형 공공 급식 식자재 유통센터 건립 110억원 등이다.

도는 실·국 별로 중앙부처 방문실적을 파악해 면담 결과를 점검하고 국비 확보가 불투명한 사업을 사전에 파악하는 등 예산부서와 사업부서가 공동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정부 예산 심사과정에서 도가 요청한 국가사업 예산이 누락되지 않도록 정기적인 점검을 추진하기로 했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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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연합뉴스(2021.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