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뉴스·행사

  • Home
  • 소식
  • 뉴스·행사
제주 위미항 다기능 어항 개발사업 이달 착수
작성일
2021.12.23
조회수
358

마리나 계류시설 75선석, 클럽하우스 2동, 요트수리소 등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 서귀포시 위미항에 마리나 계류시설 등을 조성하는 다기능 어항 개발사업이 조만간 착수된다.

제주도는 해양수산부의 국가 어항 만들기 프로젝트 공모사업으로 진행하는 '위미항 다기능 어항 개발사업'이 이달 착수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애초 지난 4월 착수될 예정이었지만, 산업안전보건공단의 안전진단 등의 의견을 듣는 보완 절차로 이달로 연기됐다.

위미항 다기능 어항 개발 민간투자자인 '오션프런티어'는 29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위미항에 마리나 계류시설 75선석, 클럽하우스 2동, 요트수리소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해상인도교(198m), 연결 교량 2기, 어항 연결 보행용 다리 79.2m가 들어선다.

도는 방파제 공사 등이 본격 진행되면 공식 주민설명회 등도 진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 사업은 해수부가 2014년 진행한 국가 어항 프로젝트 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계획됐다.

도는 지난해 6월 민간투자자로 나선 오션프런티어와 개발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koss@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원본기사 보기

출처: 연합뉴스(2021.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