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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자원순환 10개 핵심과제에 493억원 투입
작성일
2022.03.02
조회수
351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도가 플라스틱 재활용 등 자원순환을 위해 올해 10개 핵심과제 27개 세부 사업에 493억원을 투자한다.

제주도는 23일 '2030 쓰레기 걱정 없는 제주' 비전 실현을 위해 제2차 제주도 자원순환사회 실천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도는 2030년까지 자원순환사회 조성을 위해 직매립 제로화,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 30% 감축, 재활용률 9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10개 핵심과제는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억제 정책 시행', '공공기관 관광 분야 플라스틱 줄이기', '생분해성 영농 멀칭 비닐하우스 사용 전환', '공공영역 유기성 및 음식물류 폐기물 에너지 회수시설 확충' 등이다.

또 '광역 생활자원 회수센터 구축', '영농 및 해양 폐기물 집하장 현대화', '자원순환 클러스터 조성', '플라스틱 재활용 시설 확충을 통한 산업육성', '미래 폐자원 활용 산업육성', '자원순환 민관협력체 구축 및 자원순환 마을 만들기' 등의 사업이다.

도는 이를 위해 세부 과제를 선정해 27개 사업에 493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방침이다.

구만섭 도지사 권한대행은 "폐기물 관리는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해결해야 할 중요한 현안"이라며 "올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자원순환 사회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oss@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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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2.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