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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13억여원 투입 ‘관광 비상 프로젝트’ 추진
작성일
2022.07.21
조회수
264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고용노동부 지역혁신프로젝트 공모에 신청한 ‘제주 관광 비상(飛上) 프로젝트’가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제주 관광 비상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관광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것으로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와 제주산학융합원, 제주관광공사가 제안한 3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다.

국비 11억1500만원 등 총 13억8000만원이 투입되고 95명 일자리 창출, 100명 인재 양성, 38개사 기업성장 지원 등을 내용으로 한다.

제주TP는 지난 달 참여 기업 21개사를 선정, 9건의 사업모델을 발굴했다. 과제당 4000만원을 지원하고 관광산업 분야 5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제주산학융합원은 제주TP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관광테크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사업으로 전문 관광 일자리 200개를 창출하고 100명의 관광 디지털 전문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제주관광공사는 ‘스타트업과 함께 하는 관광 위기 극복 및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달 관광업계 위기 극복과 비즈니스 활성, 관광산업 체질 개선 참여기업 13개사를 선정해 25명의 일자리 창출 및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최명동 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올해 관광 위기 극복 특화 프로젝트 사업이 추가 선정된 만큼 도내 관광산업 경쟁력 지원과 전문 일자리 창출에 힘써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용노동부의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은 매년 선정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산업과 고용 환경에 기반한 일자리 창출 및 일자리 질 개선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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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2.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