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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33억원 펀드 조성…"스타트업 투자"
작성일
2024.07.08
조회수
40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33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제주 스타트업을 위한 투자에 본격 착수한다고 8일 밝혔다.

제주센터는 지난 1일 제주벤처마루에서 '제주 초기 스타트업 육성 펀드' 결성 총회를 열었다.

총회에서 제주도, 한국모태펀드, 카카오,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제주센터, 엠와이소셜컴퍼니가 출자자(LP)로 참여해 33억원을 조성했다.

제주센터와 엠와이소셜컴퍼니는 출자자이면서 업무집행조합원(GP)의 역할을 수행한다.

엠와이소셜컴퍼니는 제주에 지사를 둔 액셀러레이터로, 2011년 설립해 소셜임팩트 분야 투자, 액셀러레이팅, ESG 컨설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센터는 앞서 지난 4월 중소벤처기업부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사업 운용사 공모에 엠와이소셜컴퍼니(MYSC)와 공동으로 참가해 비수도권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지역 창업초기' 분야에서 제주 최초의 한국모태펀드 운용사로 선정됐다.

제주센터는 2018년부터 제주도의 출연금을 활용한 시드머니 투자사업을 시작으로 '스타트업아일랜드 제주 개인투자조합 1호·2호'와 '제주-비전 벤처투자조합 1호'를 결성했다.

지난해에는 제주 최초의 팁스(TIPS·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사로 선정됐으며, '대구·제주·광주 지역혁신 벤처펀드'의 유한책임조합원(LP)으로 참여해 자펀드 운영사들과 함께 지역의 투자 생태계를 확장해왔다.

kh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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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4.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