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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사상최대 중국 단체관광객 몰려온다>
작성일
2011.05.31
조회수
588
제목 없음

연합뉴스에 따르면,

   바오젠ㆍ우셴지 직원 인센티브 관광단 방문

   제주에 단일 관광단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의 중국인 단체관광객이 몰려온다.

   제주도는 중국 광저우에 본사를 둔 건강식품 다단계 판매회사인 우셴지(无限 木+及)유한공사(이하 우셴지)가 전국에서 판매실적이 우수한 직원 2천300명을 대상으로 7월 4일부터 2박3일간 제주 관광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우셴지 관광단은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제주에 와 김치 담그기를 체험하고,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 드라마 '올인' 촬영지인 섭지코지, 성읍민속촌, 천지연폭포, 서귀포 주상절리대 등 유명 관광지를 둘러본다.

   이어 중국 바오젠(寶健)일용품유한공사(이하 바오젠) 소속 직원 1만5천여명이 9월 13일부터 28일까지 8차례에 걸쳐 제주에 온다.

   5박6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이들은 먼저 제주에 와 2박3일간 머문 뒤 나머지 일정은 서울에서 보낸다.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회사 발전을 위한 회의도 열 예정이다. 세부 일정은 협의중이다.

   건강용품·피부미용·일용품 등을 생산·판매하는 바오젠은 해마다 우수 직원에게 포상 차원의 해외여행 기회를 준다.

   바오젠의 리다오(李道) 총재는 자사 인센티브 해외관광단의 제주 방문을 앞두고 지난달 제주의 숙박시설과 회의장, 음식점 등을 사전 답사했다.

   현재까지 제주를 찾은 단일 관광단으로 최대 기록은 지난 2009년 9월 중국의 생활용품 판매업체인 완메이(完美)일용품유한공사 인센티브 관광단 1천800명이다.

   예정대로 우셴지와 바오젠 관광단이 제주를 찾으면 최대 기록을 연속 경신하는 셈이 된다.

   제주도는 이들 관광단이 방문할 때마다 공항 환영행사와 함께 탑승버스 에스코트, 응급의료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 환대할 방침이다.

   제주도 관광정책과 김성철 마이스산업담당은 "전에 없이 많은 중국인 단체관광객이 몰려 와 제주의 관광산업이 특수를 누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기대했다.

   그는 "앞으로 중국국제여행사(CITS), 중국청년여행사(CYTS), 중국여행사(CTS) 등 중국의 3대 여행사와 손잡고 중국의 1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팸투어와 현지 방문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벌여 대규모 인센티브 관광단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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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