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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세계양식학회(WAS) 제주 유치 확정
작성일
2011.06.09
조회수
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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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제35회 세계양식학회(WAS. World Aquaculture Society)가 2015년 제주에서 열린다.

   제주도는 6일 브라질 나탈에서 열린 '제31회 세계양식학회'에서 회장단과 이사진이 만장일치로 제주도를 2015년 세계양식학회 개최지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제주도와 인도네시아, 파나마 등 후보지 3곳을 대상으로 접근성, 개최 능력 등을 검토해 이같이 결정했다.

   도는 나탈에 김부일 제주도 환경경제부지사를 비롯해 한국수산과학회 정보영 회장(경상대 교수), 제주도의회 의원, 제주넙치클러스터사업단 관계자 등 12명으로 구성된 유치단을 파견, 홍보활동을 벌였다.

   WAS는 1970년 설립된 비영리 국제단체로, 양식 관련 정보와 기술, 지식을 교환함으로써 세계 양식산업의 지속적인 발달에 이바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94개국, 4천여명이 회원으로 가입한 세계 최대 규모의 학회다. 부경대학교 배승철 교수가 2006〜2008년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제주도는 이 행사를 유치함으로써 3천여명이 참가하는 회의 개최 등으로 100억원의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거두고 제주산 청정 양식넙치의 수출 증대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우리나라에서는 2008년 부산에서 세계양식학회가 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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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