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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세계자연유산지구 관광객 유치 '효자'
작성일
2011.06.28
조회수
591
제목 없음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해 386만명 찾아..등재 이전보다 71%↑

   성산일출봉, 한라산 등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지구가 제주의 관광객 유치에 큰 몫을 하고 있다.

   제주도 세계자연유산관리단은 지난해 연간 성산일출봉, 한라산, 만장굴, 거문오름 등 세계자연유산 지구를 찾은 방문객이 385만6천명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기 이전인 2006년 방문객 225만2천명보다 71.2%(160만4천명)나 늘어난 것이다.

   외국인 탐방객은 지난해 65만1천명으로 2006년 22만8천명보다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연도별 탐방객 증가율은 2007년 5.7%(탐방객 238만명), 2008년 20.3%(〃 286만2천명), 2009년 12.7%(〃 322만5천명), 2010년 19.6%다.

   같은 기간의 전체 관광객 증가율인 2007년 2.2%, 2008년 7.2%, 2009년 12.1%, 2010년 16.2%와 비교해 최소 0.6%포인트에서 최대 13.1%포인트나 높은 수준이다.

   올 들어 지난 5월 말까지 제주 세계자연유산지구 탐방객은 160만8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55만3천명과 비교해 3.5% 늘었다.

   세계자연유산관리단은 2007년 6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이를 국내외에 널리 홍보하고, 다양한 탐방코스 개발과 탐방안내소 시설 등 기반시설을 갖춰 탐방객이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도는 한라산 천연보호구역과 거문오름 용암동굴계, 성산일출봉 응회구 등 제주 세계자연유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세계자연유산센터를 내년 6월까지 완공하고, 유산지구 인근 사유지를 지속적으로 사들여 기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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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