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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도 인해전술?..제주에 사상최대 中관광단
작성일
2011.07.01
조회수
589
제목 없음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피니투스 관광단 2천300명 3일 내도

   제주에 단일 관광단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의 중국인 단체관광객이 몰려온다.

   제주도는 중국 광저우에 본사를 둔 건강식품 다단계 판매회사인 인피니투스(Infinitus)가 3일부터 판매실적이 우수한 직원 2천300명을 대상으로 3박4일 일정의 인센티브 관광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09년 9월 중국의 생활용품 판매업체인 완메이(完美)일용품유한공사 인센티브 관광단 1천500명이 제주를 찾은 이후 중국 단일 관광단으로는 최대 규모다.

   인피니투스 관광단은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항공편으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과 세계지질공원인 서귀포 주상절리대, 드라마 '올인' 촬영지인 섭지코지 등을 둘러본다.

   김치 담그기 등 한국문화 체험도 하고, 5〜6일 2차례에 걸쳐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만찬 행사도 진행한다.

   인피니투스는 120년 역사를 자랑하는 홍콩대표 식품 종합그룹인 이금기(李錦記)의 자회사로, 현재 중국 전역에 33개 지사와 25개 서비스센터, 4천여개 판매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도는 이번 관광단 유치로 75억원 이상의 직접생산효과와 170억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 등을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 한동주 문화관광스포츠국장은 "우근민 지사가 중국 현지를 방문, 중국 CITS(중국국제여행사)와 손잡고 마케팅 활동을 벌여 이번 관광단을 유치했다"며 "공항 환영행사와 만찬 공연 등을 마련해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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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