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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아토피 자연치료센터' 생긴다>
작성일
2011.07.29
조회수
573
제목 없음

연합뉴스에 따르면,

   제주도에 숲과 지하수, 동굴 등 천연자원을 활용한 아토피 자연치료센터가 생긴다.

   제주도는 천연자원을 활용한 의료산업을 제주의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내년부터 2014년까지 100억원을 들여 '아토피 에코케어(Eco-care) 센터'를 만들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아토피 에코케어 센터는 편백나무 숲길과 천연 지하 알칼리 수, 동굴ㆍ구상나무ㆍ제주조릿대ㆍ녹차 등을 이용한 아토피 치유실을 비롯해 고농도 산소 수를 활용한 아토피 개선 체험실, 편백나무 숲 펜션, 테라피 노천탕 등을 갖추게 된다.

   아토피 연구소와 상담 및 진료실, 검사실, 식이 치유센터, 숲 속 유치원, 숲길 산책로 등도 만들어 아토피 등 환경성 질환을 자연적으로 치유하는 대표적인 장소로 만들어진다.

   도는 제주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육청 등과 협력해 환경성 질환 치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제주의 특화산업으로 키울 방침이다.

   도는 올해 전문기관에 9천만원을 들여 연구용역을 맡겨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마련, 내년 초부터 센터 건립에 들어간다.

   제주도 문순영 환경정책과장은 "제주지역의 인구 1만명당 알레르기 환자는 1천418명, 아토피 피부염은 325명으로 전국에서 최고 수준"이라며 "센터가 들어서면 지역 환경성 질환자는 물론 국내외 환자를 유치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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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