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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바오젠 관광객 맞아 '바오젠 거리' 제막
작성일
2011.09.16
조회수
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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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중국 건강용품 회사인 바오젠(寶健) 관광단의 제주 방문에 때맞춰 '바오젠 거리' 제막식이 열린다.

   제주도는 제주시 연동 7길 '차없는 거리' 450m를 중국의 회사 이름을 딴 '바오젠 거리'로 명명, 15일 오후 4시 제막식을 연다.

   이날 행사에는 우근민 제주지사와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리다오 바오젠 총재, 바오젠 인센티브 관광단 1천400여명, 주변 상인 등이 참가한다.

   160여개 상가가 있는 바오젠 거리에는 예술공연을 하는 무대를 비롯해 시계탑, 돌하르방 모형의 안내판, 관광안내소, 공중화장실, 다문화 홍보관, 인공폭포 등이 설치됐다. 거리 입구 양쪽에는 돌하르방 조형물이 1개씩 자리잡고 있다.

   제주도는 바오젠이 이달 13일부터 28일까지 8차례에 걸쳐 1만1천여명의 인센티브 관광단을 제주로 보내기로 약속함에 따라 화답 차원에서 바오젠 거리를 만들었다.

   바오젠 인센티브 관광단 규모는 한국이 유치한 단일 단체여행객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5박6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이들은 제주에서 3박4일간 머문다. 김치 만들기와 한복 입기를 체험하고,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과 세계지질공원인 주상절리대, 섭지코지, 제주민속촌 등을 둘러본 뒤 서울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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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