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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생태문화관광벨트화로 관광객 유치
작성일
2011.10.17
조회수
636
제목 없음

연합뉴스에 따르면,

   제주시는 14일 숲 치료와 체험교육, 도보 중심의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생태문화관광벨트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사업대상지는 절물자연휴양림, 삼다수숲길, 사려니숲길, 한라생태숲, 교래자연휴양림, 거문오름, 붉은오름, 물영아리오름, 돌문화공원,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 등으로 이들 대상지는 모두 절물자연휴양림에서 차량으로 4〜10분 거리에 위치한다.

   각 대상지를 돌아보는 시간은 최소 50분에서 최고 4시간가량 소요되며 생태, 지질, 역사, 숲 치료(에코힐링)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시는 관광객이 이들 대상지의 지리적 근접성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전체 탐방로 도면이 그려진 종합안내판을 구간별로 설치하고, 향토문화·생태지리·숙박 및 편의시설 등의 정보를 종합적으로 담은 안내책자도 발간할 계획이다.

   특히 관련 해설사를 추가로 양성해 각 대상지에 배치한 뒤 생태자원과 역사·향토문화 등에 대해 해설을 하도록 하고, 현재 시범운행 중인 제주시티투어버스 코스와도 연계할 예정이다.

   김천수 WCC(세계자연보전총회) 준비실무팀장은 "절물자연휴양림을 중심으로 숲 치료와 체험교육 등의 메카를 조성하고 새로운 관광패턴에 부응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걷고 싶은 제주, 머물고 싶은 섬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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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