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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관광객 758만명..사상 최다기록
작성일
2011.11.11
조회수
565
제목 없음

연합뉴스에 따르면,

   
제주올레 걷기 축제 출발
9일 오전 제주도 서귀포시 하효동 쇠소깍에서 '2011 제주올레 걷기축제'가 개막된 가운데 참가자들이 제주올레 6코스를 따라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2011.11.9.


   올들어 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지난해 연간 관광객 수를 넘어서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

   제주도는 올들어 이달 9일 현재까지 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총 758만5천574명(내국인 670만1천475명, 외국인 88만4천99명)으로 지난해 연간 관광객 757만8천301명을 이미 초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세운 연간 관광객 최다 기록을 이미 경신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663만1천790명(내국인 594만4천321명, 외국인 68만7천469명)과 비교하면 14.4%(95만3천784명)가 증가했다. 내국인은 12.7%, 외국인은 28.6% 늘었다.

   이런 추세라면 제주도의 올해 관광객 유치 목표인 820만명을 달성할 전망이다.

   올들어 지난 9월까지 관광 조수입도 내국인 2조3천78억원, 외국인 1조32억원 등 총 3조3천110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관광 조수입 3조3천867억원의 98%에 육박하는 등 제주의 관광산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관광객이 증가한 이유는 제주도가 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 생물권보전지역 등 유네스코 자연환경 분야 3관왕에 오른 데다 세계 7대 자연경관 후보에 오르는 등 국내외 인지도가 많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제주도는 분석했다.

   또 제주와 국내외를 잇는 항공편과 여객선의 운항이 늘고 바오젠그룹 등 중국의 대기업 인센티브 관광단이 잇따라 제주를 찾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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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