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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 제주올레 걷는 중국인 관광객(자료사진)
올해 들어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이
500만명을 넘어섰다.
제주도는 올해 들어 지난 16일까지 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내국인 422만7천912명, 외국인
78만3천233명 등 모두 501만1천145명으로 지난해(8월 4일)보다 19일 앞당겨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방문객 445만2천270명보다 12.6%나 증가한 것이다. 내국인은 4.3%(17만5천428명), 외국인은
95.9%(38만3천447명) 늘었다. 중국인 관광객이 48만684명으로 지난해 19만79명보다 2배 이상 늘어 외국인 관광객 증가세를
이끌었다.
지난 한달간 제주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중국인 10만7천768명, 일본인 1만6천265명 등
16만4천787명으로 월 단위로는 역대 최다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제주도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세계지질공원 인증
등으로 제주에 대한 국제적인 인지도가 높아지고, 제주와 중국, 일본을 잇는 항공 직항 노선 및 국제 크루즈선 운항이 늘어나면서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이 계속 증가해 올해 관광객 유치목표 1천만명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했다.
제주도 오정훈 관광정책과장은 "가족단위 관광객과
수학여행단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여는 등 관광 마케팅을 강화하고, 녹색체험ㆍ레저스포츠 등 특색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해 올해 관광객 유치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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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