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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스포츠산업 경제파급효과 1조5천억원
작성일
2012.07.24
조회수
655
제목 없음

연합뉴스에 따르면,

1인당 지출액, 전지훈련팀이 가장 많아

지난해 연간 각종 스포츠산업이 제주에 미친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1조5천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발전연구원 최영근 전문연구원은 23일 발표한 '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한 동계 전지훈련팀 유치 방안'이란 연구보고서에서 지난해 제주도에서 열린 국내ㆍ외 체육대회는 91개(참가인원 14만2천명), 제주를 찾은 전지훈련팀은 3천865개(〃 6만6천명), 골프관광객은 113만9천명이라고 밝혔다.

   이들의 소비지출 규모는 스포츠대회 1천344억원, 전지훈련 687억원, 골프관광 5천405억원 등 모두 7천436억원이다.

   최 연구원이 이를 토대로 한국은행 제주지역본부와 제주발전연구원이 2008년 개발한 '제주지역산업 연관 모형'을 이용해 분석한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 9천846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5천154억원 등 모두 1조5천억원으로 집계됐다. 고용유발효과는 1만1천649명이다.

   분야별 1인당 평균 소비지출액은 전지훈련팀이 104만원으로 가장 많고, 그다음은 스포츠대회 95만1천320원, 골프관광 47만4천700원이다.

   12일 체류를 기준으로 한 전지훈련 참가자의 총소비지출 내용은 숙박비 363억1천만원, 숙박비 1천66억4천만원, 쇼핑비 75억6천만원, 기타 181억5천만원이다.

   최 연구원은 "스포츠산업 가운데 상대적으로 오래 머무는 전지훈련팀의 1인당 소비지출이 가장 많다"며 중장기로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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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