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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관광객 600만명 돌파…기록 13일 앞당겨
작성일
2013.07.30
조회수
530

하루 최다 관광객 기록도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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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올해 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600만명을 돌파해 연간 1천만명 유치목표 달성에 파란불이 켜졌다.

30일 제주도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29일까지 제주를 찾은 국내외 관광객은 총 600만4천14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56만9천70명에 비해 7.8% 증가했다.

600만명 돌파 기간은 지난해보다 13일이나 앞당겨진 것이다.

본격적인 휴가철이 되어 제주관광의 신기록 행진도 이어졌다.

지난 27일에는 내국인 3만841명과 외국인 1만5천912명 등 총 4만6천753명이 찾아 1일 최다 관광객 기록을 경신했다.

이전 기록은 석가탄신일 연휴인 지난 5월 17일 4만3천597명이었다.

외국인 중에는 중국인이 1만4천695명으로 92.4%를 차지하며 1일 중국인 관광객 최다 기록도 세웠다.

월 단위로 보면 이달 31일까지 총 관광객이 105만명, 외국인 관광객이 35만명으로 예상돼 각각 최다 기록을 세울 것으로 전망된다.

관광객이 증가한 것은 국제 직항노선이 지난해보다 14개나 늘어난데다 국제 크루즈 선박 기항 횟수도 갑절이나 늘었기 때문이다.

오정훈 제주도 관광정책과장은 "유네스코 3관왕,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등으로 높아진 국제 인지도가 밑거름이 됐다"며 "관광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고자 친절, 청결, 안전, 질서 등의 분야에서 민간과 힘을 합쳐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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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3.07.30)